‘GAP 인증 농산물’ 생산 유통기반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GAP 농산물 생산 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006년 GAP 인증제도 도입 이후 GAP 생산 유통기반이 확대되고, 국민의 GAP 인증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GAP 인증농가는 2019년(9만9천호) 대비 15.4% 증가한 11만4천호로 전체 농가(100만7천호)의 11.3%를 차지하였다. GAP 관리시설은 890개소로 2019년(817개소) 대비 8.9% 증가하였다.
GAP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19년(70.5%)대비 8.2%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GAP,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 농약사용량은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농약 사용량은 2019년 16.7천톤으로 2006년 24.1천톤 대비 30.7% 감소하였고, 농경지 단위면적(ha)당 농약 사용량도 2019년 10.2kg으로 2006년 12.9kg 대비 20.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