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경북 4-H결의대회 모습
사진은 경북 4-H결의대회 모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미래를 열고 생명을 가꾸는 미래 경북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농업인4-H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은 경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39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4-H회는 1953년에 조직되어 7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는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도록 품목분과 학습활동, 우수농장 현장교육, 영농 실천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H 회원은 지역 영농 리더로서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을 실천하고 농산물 가공, 체험관광 농업 등 농업의 새로운 가치 영역을 개발하고 소득을 창출하여 도내 곳곳의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한 리더십 배양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젊은 핵심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첨단기술 활용과 변화를 수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청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경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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