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3일 건국대학교 프라임(PRIME)홀에서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문청답은 산림청장이 산림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는 300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산림협력 ▲산림 연구개발(R&D) ▲나무의사제도 ▲정보통신(IT) 융복합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김재현 청장의 ‘우리가 바라는 산림일자리’ 특강으로 막을 연다. 행사는 ▲청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 채용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산림분야 청년구직자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거나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 등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알림’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증가하는 오늘날 산림에서 발굴할 수 있는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라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산림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산림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청문청답 모습
사진은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청문청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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