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축산·사료 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세미나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기술자문위원회가 199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47명의 축산·사료 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해 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성원 교수(충남대학교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축우) △이경우 교수(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계) △선우선영 박사(건국대학교 수의과 겸임교수, 양돈) △곽노준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혁신) 등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기술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양돈에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살펴보고 종합적 방제 대책을 논의하였고, 축우 산업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술의 활용이 소개됐다.
양계 분야에서는 스트레스 요인 및 오메가3 계란 실험 등 최신의 연구 동향이 소개됐고,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스마트 축산 구축에 중요한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및 딥러닝에 대해 알아보고 축산업에서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계의 전문가와 함께 업계 발전을 위한 최근 연구동향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의미가 깊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국 축산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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