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1월 12일(화) 오송 본원에서 통합전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은 그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되고 있던 전산자원 이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의 준비와 모의훈련을 거쳐 통합전산센터구축을 완료했다. 
HACCP인증원 통합전산센터는 2021년 상반기부터 본원과 6개 지원의 인터넷 및 전산자원 모니터링, 침입탐지 업무 등을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향후 스마트HACCP의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정보활용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HACCP은 업체가 중요 관리점에 대해 수기로 기록·관리하던 일이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이 가능하여 데이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식품산업 발전 및 K-HACCP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HACCP인증원의 핵심사업이다.
조기원 원장은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HACCP인증원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스마트HACCP 확대를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보화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으로 고객에게 HACCP 및 식품안전 정보제공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관련 정보 및 인증업체 정보는 HACCP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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