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8,011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7개분야 314개 단위사업에 8,011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1,467억원을 투입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지원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미래전문농업인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형 그린뉴딜,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9개 단위 사업에 243억원을 투자한다. 현 정부 최대 이슈인 그린뉴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130ha의 스마트 과수원과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강원농식품 유통대전환을 위해 37개 단위사업 1,155억원을 투입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깨끗한 축산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2개 단위사업에 1,46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강원 명품 농특산물 육성 66개 단위사업에 624억원을 투입하고,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45개 단위사업에 2,22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