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2월 31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으로부터 우수 농약시험 연구기관(GLP)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GLP 시험연구기관 지정을 계기로 잔류농약 분석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아,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미연에 방지하여 농작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농약(작물보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규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농약등록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애로 해결, 안전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재단은 GLP 시험연구기관뿐 아니라, 유기농업자재시험연구기관 등 농약 관련 3개 국가공인 분석기관으로서 고품질 분석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업분야 미래를 밝히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농축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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