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2025년까지 1만호)”을 위해 현장평가, 사후관리 및 홍보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농장 스스로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을 말한다.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9년까지 총 2,592호가 지정되었다.
관리원은 20년 깨끗한 축산농장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신청농가 581개소 중 509호(20.6월)가 지정 완료되었고, 하반기 11월 500호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사후관리를 위해 지자체(시군구)를 통해 1년에 2회씩 농장의 입구, 축사내부, 분뇨처리시설의 관리 및 청결 상태를 평가하여 청소상태 개선 및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농장은 이전과 달리 지자체(시군구)에서 신청 선정한 농가를 관리원이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농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함에 따라 ‘깨끗한 축산농장’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증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홍보 포스터』 3,500장을 약 150개 지자체에 배부하여 해당 읍·면·동, 생산자단체, 협회 등에 홍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축산관련 SNS에 게시판 홍보(9개 밴드, 가입자 수 2만 8천여명) 등을 통해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풀무원 등 기업체 계열농장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희 원장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은 중요한 과제”라며,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산업 종사자, 정부, 지자체 그리고 관리원이 함께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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