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17일 aT 본사 사옥에서 ‘aT 준(準)감사인 제도’의 최초 도입을 알리는 ‘제1회 준감사인 대회’를 개최했다.
aT 준감사인 제도는 사내직원 중 IT, 법률, 금융 등 전문분야에서 다년간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준감사인으로 위촉,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내 청렴 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공사 최초로 준감사인으로 선정된 22명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감사 자문 및 종합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임명식과 감사역량 강화 특강을 주재한 aT 박석배 감사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사업이 확대되는 등 달라진 업무환경에 맞춰 감사 활동도 변해야 한다”면서, “IT 분야 등 전문 직원들이 감사업무에 참여함으로써 감사의 질적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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