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과 함께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올림픽공원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는 지난달 개최했던 직거래장터의 호응에 힘입어 규모를 두배 가량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하고, 많은 농가에게 판로를 지원했다.
이날 장터에는 농협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참여 29여개 농가, 남서울농협·능서농협·강화남부농협·흥천농협 조합원 11개 농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토양록농협, 합천축협 등 43개 농가 및 농축협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은 태풍 주요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군과 전남 완도군의 협조를 받아,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장터 내 별도 설치하여 눈길을 끌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합천축협 황토한우와 돼지고기, 사과, 배, 밤, 김, 흑마늘, 단감 등 60여 가지의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대비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에게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도농상생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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