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4월 20일(토)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선농단에서 초헌관(임금 역할)으로 나서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9년 선농대제를 올렸다.
선농대제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된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로, 조선시대에는 역대 임금들이 친히 소를 몰고, 논을 갈아 농업의 소중함을 만백성에게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농업을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농촌을 국민의 일터이자 삶터, 쉼터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께서는 올 한 해 풍년농사로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고, 국민들께서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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