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되고 있는 우리 농가공식품(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DIY 체험키트」형태 상품을 개발하여 21일부터 성남유통센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체험키트는 ▲전통식품인 장류의 제조 이야기를 담은 「즉석 고추장 만들기」, ▲국산 포도로 즉석에서 만드는 「와인 만들기」, ▲우리산 우리뜰에서 자란 식물과 꽃으로 만드는 「압화(押花) 액자 만들기」 3종이며, 총 2,500개의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숙련자의 도움이나 넓은 공간이 필요 없어 언택트 시대에 집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당 키트를 체험하는 모습을 인터넷의 다양한 채널에 게시하여 인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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