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10월 12~14일까지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용복 태호축산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245개 농가 및 10개 단체에서 총 255두를 출품하였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은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 164㎠, 1++A로 kg당 110,000원, 총 6천2백5십9만원에 낙찰되었다.
(주)동원홈푸드 신영수 대표는 대통령상 수상축을 10년 연속 구매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농가와 소비자 그리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하여 대통령상을 최고가에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경매행사에 앞서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농가의 사기앙양과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와 유통업체의 신뢰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대회”라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세계 속의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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