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션
스마트오션

어느새 수확의 계절, 가을에 접어들었다. 특히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신선도유지제’ 처리 시기가 도래했다.
특히 ㈜경농이 품질을 인증하고 글로벌아그로㈜가 판매하는 2020년 신제품인 ‘스마트오션’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높다.
사과를 장기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려해 할 요인으로는 온도, 환기, 호흡, 에틸렌가스가 있다. 이 중에서 온도와 환기, 호흡의 경우 저온 저장고와 환풍 장치를 이용해 조절할 수 있지만 에틸렌가스는 특화된 신선도 유지제를 사용해 피해를 억제해야 한다.
올해는 한국에서 사과 신선도 유지제를 가장 먼저 개발하고 기술을 전파한 ㈜경농이 품질을 인증하고, 친환경 기능성자재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주)가 공급하는 ‘스마트오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오션’은 농업활용 기자재가 아닌 약효와 성분량이 보증되는 작물보호제(생장조정제)로 2020년에 새롭게 등록된 제품이다.
제품에 포함된 1-MCP(1-메틸사이클로프로펜) 성분이 사과의 에틸렌가스 수용체와 먼저 결합함으로써 에틸렌가스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오션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아그로㈜의 김동련 팀장은 “사과 신선도 유지제가 다른 작물보호제들에 비해 가격부담이 크다는, 사과 농가들의 목소리를 몇 년간 계속 들어왔다”며 “이에 안정적인 약효는 유지하면서도 농가들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고민을 했고, 몇 년간의 노력 끝에 스마트오션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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