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최근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전용 소액대출 상품인 「NH콕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콕비상금대출」은 농협의 조합원, 준조합원, 하나로가족고객(그린등급 이상)이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신청과 실행이 가능한 상품으로, 추후 NH콕뱅크 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 소득 중심의 전통적인 대출 평가기준에서 벗어나 신용등급만으로도 1년 만기(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 최대 3백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한도 대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주부, 사회 초년생, 영세 자영업자 등 소득 증빙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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