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마율)이 주관하는 ‘2020 동북아 두장(豆醬)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국제 학술포럼’이 11월 12일(목) 오후 2시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두장문화(豆醬文化)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망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분야와 동북아(한·중·일) 두장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을 가진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선정 국제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날의 종합토론을 이끌어 나간다.  
기조발표는 ▲전북대학교 인류학과의 함한희 명예교수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자산으로서의 음식문화연구’를 발표하며, ▲가톨릭 관동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윤덕인 명예교수는 ‘동북아 두장문화(豆醬文化)의 특징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발표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동북아 한·중·일 두장문화(豆醬文化)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서 장(醬)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새로운 길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06일 금요일까지 한식진흥원 한식포털(www.hansik.or.kr)과 한식진흥원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를 통해서 온라인 무료 등록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한식진흥원 조사연구팀(02-6300-2071)이나 사업운영국(070-4278-6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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