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이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어기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이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어기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6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이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농협사료 본사(성내동)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충남 관내 배합사료 가공 공장을 보유한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투자, 각 조합이 보유한 노후화 된 공장을 현대화된 단일공장으로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올해 7월 보령축협, 홍성축협에서 공동사업 확대 참여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의 기존 계약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지분출자, 참여조합 사료부문 가치평가, 신설법인의 사업성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계·세무 용역이 진행중에 있다.
참여조합 및 농협사료의 책임자급 각 3명을 실무위원으로 하는 실무 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사업의 최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도입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으로 2022년도에는 신설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과 어기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3개 축협이 체결하는 이번 공동사업 MOU가 반드시 실현되길 기원한다”며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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