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는 9월 14일(월) 제2축산회관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과 오리고기 판매 확대 및 외식업 프랜차이즈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 ㈜미트더석세스 최문길 대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재훈 세프가 특별참여했다.
금번 협약식은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 정착과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추가 판매 확대 등 2020년 외식 산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살리기에 목적을 두고 상호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오리고기 메뉴 추가 및 오리고기 판매 1년간 추진,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미디어 홍보, ▲오리고기 판매 및 유통 실적 상호 공유 및 향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오리고기 소비 확대 및 중량 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이 있다.
협약은 전국 17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포차천국과 외식시장 내 오리고기 추가 메뉴 확대를 위해 이재훈 세프가 참여한 메뉴개발에서부터 오리고기 유통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까지를 포괄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본 협약 체결이 오리고기 판매확대를 통해 어려운 오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리산업과 외식 산업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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