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섭 이사장
최정섭 이사장

농업과 농촌의 숨꾼 일꾼을 찾아 그들의 공적을 격려하는 (재)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9월 10일 성료되었다. 시상식은 매년 4월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5개월 연기되었으며, 인원을 대폭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최정섭 이사장)의 전신인 (서울)영동농장은 설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3회까지 총 7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시상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4명의 수상자들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는 △농업(원예)부문-명인복(경기 파주, DMZ 1km 사과농원 대표) △농업(융복합)부문-송미나(전북 완주, 드림뜰힐링팜 대표) △농촌봉사부문-신서호(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특별상(사회공익)-정종원·김성은(서울, (사)프래밀리) 이다.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우리 농업·농촌 문화발전에 헌신하는 숨은 애국자를 발굴하는 제15회 시상식 후보자 모집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서류접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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