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치료와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 응원하기 위한 각계의 격려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경증환자 치료 및 효율적인 병상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63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8월 27일 첫 환자 입소이래 현재 12명의 경증환자가 입소 중이며, 의료지원 시설방역 운영 등을 위해 39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경상북도 약사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와 운영에 고생이 많은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카스 600병, 커피, 가그린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앞서 8월 28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에서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을 응원하는 커피와 빵 등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울 때 큰 힘을 보태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의 지원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도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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