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농촌건축대전 대상 도론도론
2020년 한국농촌건축대전 대상 도론도론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0년 제18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5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제18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미래를 담는 농촌’을 주제로 하였으며, 농촌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낸 울산대학교(전은빈, 허수진)의 “PLAN 0 : 우리도 영(Young)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경북 영덕군 영해면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멤버십 제도 도입,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소통공간 등을 활용하여 농촌의 미래상을 잘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소정하게, 소중하게”, “들숨, 날숨 함께 호흡하는 고성” 등 2점, 장려상에는 “수수형통”, “새(NEW) 갈래 길”, “고성 Reborn(리본)”, “슬기로운 홍천 생활” 등 4점이 선정되었다.
한편 제15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촌 유휴시설의 리모델링’을 주제로 하였으며, 한경대학교(김벽연, 이혁진, 박정현)의 “도론도론”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 작품은 기존 유휴창고가 간직한 모습을 살리면서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담아 이들의 교류·활동 공간을 유기적 연계하여 계획하였다는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우수상에는 “이리(里) 와봐유(留)”, “요술창고” 등 2점, 장려상에는 “曺人(조인)”, “일로 시작하는 사이”, “선촌, 섬을 밝히는 등대가 되다”, “Story G(스토리지)” 등 4점이 선정되었다.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4점의 작품과 입선한 68점의 작품은 향후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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