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지난 집중호우로 탁도가 높았던 서화면과 북면 월학리 일대에 지난 22일부터 수돗물 수질을 정상화하며 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달 들어 계속된 폭우로 가령천 흙탕물이 서화 및 천도 정수장에 유입되어 정수수질 탁도 수치가 기준을 초과하자 지난 6일부터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음용수 중지를 안내하고, 서화면 전 세대와 북면 월학2리와 3리 지역 1,690세대 3,106여명에 생수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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