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중단했던 산림교육시설(유아숲체험원, 도시숲, 국민의 숲 등)을 3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하여, 산림교육시설 운영 중단(7월 6일∼8월 2일) 이후 운영 재개에 따른 것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면서 국민들이 밀폐된 실내 공간을 벗어나 생활 속 녹색공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영길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외출자제 등으로 정서적 불안을 겪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시설 이용을 통해 심신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시설 이용 시 개인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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