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의 분위기 침체를 극복하는 건강 캠페인으로 ‘2020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은 「나이야 가라 건강댄스」로 가수 박서진이 트로트 노래를 부르며 펼치는 율동을 소개한 홍보 영상이다. 스티비 어워즈 심사위원들은 동 작품에 대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우수하고 기획·확산 방식이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하였다.
‘나이야 가라 건강댄스’는 국가 공인 운동처방사와 스타 트레이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 율동 동작을 개발하고,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완성되었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농촌 어르신들이 쉽게 동작을 따라 하고 재밌게 트로트를 따라부르는 캠페인으로 확산되었다.
농식품부 윤원습 대변인은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맞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캠페인을 개발하여 국민이 먼저 공감하고 국민이 리드해 나가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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