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홍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낙농진흥회가 실시한 SNS 홍보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홍보 방향을 제시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우유요리 레시피’, ‘우유 꿀조합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총 600여점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약 10만회를 넘었으며 ‘좋아요’ 수는 약 3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우유활용 이색 레시피ㆍ꿀조합 등 유익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여 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홍보가 기대된다.
소비자가 직접 우유를 활용하여 참여하는 이벤트 방식은 우유 소비를 촉진했다는 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유가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두 차례의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를 도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실내생활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면역력 강화에 최적인 우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에 따라 향후 이러한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우수 작품들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ilovemilk.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ilk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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