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19년 국제종자박람회장의 전시포 단지
사진은 지난 2019년 국제종자박람회장의 전시포 단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0 국제종자박람회(10.15.~17(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재배 전시할 우수 품종을 오는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종 전시포’는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타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종자기업(개인육종가 등)이 연구 개발한 품종을 해외바이어, 농업인들이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24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토마토, 콜라비 등 다양한 작물(33작물 370품종)을 재배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채소, 화훼, 식량 등 박람회 개최시기(10월)에 맞춰서 재배 전시가 가능한 품종이며, 종자기업, 국내 연구기관 및 개인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4월 17일까지며, 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재배주수, 면적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부지침에 따라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우편 또는 E-mail로만 가능하다.
또한, 전시포의 작황 향상을 위해 출품 품종에 대한 관리방안을  새로 도입함에 따라 신청인(기업)은 다음의 사항들을 유념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전시포 전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청인(기업)당 작물별 5품종 이내로 제한한다.(예시 : 고추 5품종, 양배추 4품종, 무 3품종)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이나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063-219-8832)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