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장기화된 코로나 19사태로 지역주민 경제생활 위축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기 반전을 위해, 인제군 모든 군민에 1인당 인제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인제형 재난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해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재정안정화기금 적립액 150억원 가운데 일부로 충당하기로 한 가운데, 혜택을 받는 군민은 1만5천572세대 3만1천466명으로 산정했으며 소요예산은 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부대 장병의 외박·외출 금지와 지역주민 경제생활 위축으로 지역경기가 걷잡을 수 없다.”며 “이를 반전시킬 종자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 이같이 긴급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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