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코로나19 피해 고통분담 앞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따른 초·중·고 개학 연기로 피해를 보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고통분담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식품진흥원 임직원은 학교급식용으로 계약재배 된 도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였으며, 구내식당 원재료도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과 협력하여 친환경농산물 사용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종 행사연기 및 취소에 따른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서도 “1 Table(테이블) 1 Flower(플라워)”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기관 내 로비 및 사무실 책상마다 꽃병이 비치되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기관을 찾는 외부인과 임직원의 만족도도 높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꽃 생활화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앞서 식품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대구경북 등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급여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였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해 식품진흥원 입주기업의 임대료도 6개월간 35%감면을 시행 중으로, 향후 경영난에 어려운 입주기업(중소식품기업) 생산제품 및 지역상품권 구매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모두가 힘들 때일수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