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베트남 빈마트 리에우지아이점 및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간다리아씨티점 ‘I like K-food 특별존’ 개장을 기점으로 「2020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I like K-food 2020)을 개시한다.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 가공식품의 新남방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 신규입점 및 상설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협회에서 2019년부터 3개년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에서는 빈마트 5개점에 ‘I like K-food 특별존’을 설치하여 연중 지속적인 K-food 판촉을 진행하는 동시에, 동 사업을 통해 빈마트 신규입점 심사를 통과한 제품이 하노이 소재 30개점 내 품목별 정식매대에 진열ㆍ판매될 수 있도록 사업이 확장되었다.
또한, 현지 롯데마트 2개점에서도 특별존을 운영하여 우리 가공식품의 입점 지원과 판촉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2019년 큰 호평을 받았던 오프라인 판촉행사를 더욱 강화하여, ‘한-베 음식문화축제’와 더불어 한국콘텐츠진훙원 주최 ‘K-컨텐츠 엑스포’에도 참여하여 K-food 홍보ㆍ판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올해에는 자카르타 소재 롯데마트 소매점(4개점)과 더불어 창고형도매점(2개점)에도 ‘I like K-food 특별존’을 설치하고 신규제품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주요 벤더 약 15개사를 대상으로 현지에서‘한국식품 품평회’를 개최하여, 아직 벤더를 발굴하지 못한 인도네시아 진출 희망기업의 제품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I like K-food) 참가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상시 추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