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19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94,298톤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492,262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수산시장의 침체현상 속에서 타 수산 도매시장은 2019년 거래물량이 소폭 하락한 반면 가락시장의 실적은 양호한 편이다.
공사는 가락시장 수산 유통인들의 활성화 노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장예외품목은 중도매인들의 수집 노력과 철저한 물량 신고로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2019년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공사 또한 2019년 7월부터 수산시장 유통(거래)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시장 주체별로 각각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계·세무분석, 현장 점검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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