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1일자로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지역 국유림을 관할하는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제41대 최수천(만50세)청장이 취임하였다.
신임 최수천청장은 취임에 앞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이를 통하여 일자리와 산촌의 경제가 활성화되어, 국민들이 행복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992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청 국제통상협력팀장, 도시숲경관과장, 산림휴양문화과장과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을 주요 보직을 역임한바 있으며,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지닌 산림행정 전문가이자 소통하는 리더십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1926년 경성영림서(서울)를 시작으로 1972년 중부영림서(원주), 2006년 북부지방산림청으로 5번에 걸쳐 개칭하였고,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 74개 시ㆍ군ㆍ구의 산림 444천㏊(여의도 면적의 532배)를 관할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의 3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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