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월 7일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홍천문화원에서 숲가꾸기 사업 조기착수 및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ㆍ국유림관리소 직원, 소속 국유림영림단과 더불어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 약 23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9년 자원조성분야에 기여한 3개 영림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임업기능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5개 우수 기능인영림단과 2개 무재해영림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0년 숲가꾸기 사업의 조기 착수를 통한 재정집행 달성 등 차질 없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결의하고 무재해 산림사업장 만들기 선서를 통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사업장 실연 의지를 다짐했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의 협조를 통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안전보건공단에서는 2019년 무재해영림단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영림단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적극적인 국유림행정을 위해 소속 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기능인영림단에게 2020년 조림ㆍ숲가꾸기분야 산림시책 교육을 실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서울, 경기지역 및 강원 영서지역 국유림에 약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59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목재 27,100㎥을 수집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연인원 약 10만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숲, 산림을 통하여 더 행복한 국민, 더 발전하는 임업을 위해 나무심기ㆍ숲가꾸기 사업을 다양한 목적에 맞게 기능별산림관리를 강화하여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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