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1월 6일 곡성, 영광군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21개 시군 315개소에서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51년째 맞는 연중 최대 규모의 매년 새해에 실시하는 전국 단위 농업인교육이며, 한 해 농사 시작에 앞서 영농을 설계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습득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전남도는 21개 시군에서 3만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스마트 팜 및 품목별 신기술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작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올해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 친환경농업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농정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첨단농업기술이 개발되고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교육에 참여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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