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19년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FAPAS)에서 국제적인 작물성분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세계 각국의 정부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식품(농산물), 수질 및 환경, 미생물 등 분야에서 분석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농촌진흥청은 작물의 대사물질 중 분석 신뢰도 확보가 어려운 비타민 항목에서 기능적으로 주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티아민), 비타민 B2(리보플라빈) 항목에 참여했다.
그 결과, 두 성분 모두 Z-score 0.6과 0.3을 받아 표준값 대비 105% 내외 수준의 결과값을 제출해 국제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