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HACCP 우수영업장 수상자 단체 시상식
사진은 HACCP 우수영업장 수상자 단체 시상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개최한 ‘HACCP 코리아 2019’ 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3년차인 이번 행사는 지난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돼, ‘아시아 HACCP 기술 공유 및 HACCP 중심의 스마트 HACCP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개회식에서 장기윤 원장은 “HACCP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HACCP 관련 종합 행사로 HACCP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HACCP에 대한 많은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HACCP 공로자 10명은 식약처장상을, 3명은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20개 업체는 HACCP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되었다.
올해 HACCP 코리아의 핵심 행사였던 국제 HACCP 세미나에서는 지난해부터 HACCP 인증원이 적극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HACCP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정책포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 김홍태 사무관은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공정의 핵심사항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시스템”이라며 “기록의 위·변조 방지를 통해 식품 위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이번 행사에서 HACCP 취업설명회인 ‘HACCP 잡 페어’도 운영해 대학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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