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4일 경북 문경 신미네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채소산업 발전방안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농업인, 전문가들과 양파·마늘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최근 양파·마늘을 포함한 채소류의 수급과 가격 불안이 심화되면서, 채소류에 대한 근본적인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채소류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적정 공급량을 사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생산자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수급조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차관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채소산업 발전방안을 보다 내실 있고 실행력 높은 대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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