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160명 투입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160명 투입
  • 농축환경신문
  • 승인 2019.11.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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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청, 산불진화대 민통선 이남지역에 31일부터 배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60명을 강원도 민통선 이남지역에 10월 31일(목)부터 3주 동안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ASF는 동물 중 돼지ㆍ멧돼지에만 감염되고 치사율은 100%가 되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돼지혈액에서 105일, 육포에서 180~300일, 냉동 돼지고기에서는 1,000일이나 지속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유럽에서 유행한 ASF는 2018년부터 중국, 베트남 등에 확산 중이고, 최근 북한에도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에 철저하게 대비 하여, 한 번 발생하면 수십 년간 근절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제방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강원도 지역의 산불재난에 대응하고 있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대원 160명을 ASF 발생지역에 투입하여 환경부와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4인 1조)을 실시하여 추가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정밀수색에 투입되는 진화대는 강원도 철원군 등 민통선 이남지역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광범위한 산악지역 예찰해야 하는 관계로,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산불신고 GPS단말기를 휴대하여 멧돼지 폐사체 발견즉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산불신고 GPS단말기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이동경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예찰반의 이동경로를 확인하여 집중수색에서 누락된 지역이 없도록 정밀수색을 할 수 있다.
또한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이동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견 즉시 시료체취 후 소독하여 매몰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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