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특강 후 제14기 농산물 CEO MBA 등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강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특강 후 제14기 농산물 CEO MBA 등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강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수산식품 강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4기 농산물 CEO MBA 등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강생과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17기 대상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날 김 사장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혜정도가(대표 배혜정)를 찾아 막걸리, 증류주 등 전통주 제조시설을 살펴본 뒤, 전통주 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배혜정도가는 1988년 창사 이후 국내 막걸리시장 고급화 및 세계화를 사명으로 술도가의 정신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의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생산‧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 2017년 막걸리 고급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김 사장은 "배혜정도가는 전통주 제조와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대표 인증사업자"이며,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한 고부가가치 우리술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술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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