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16시 38분경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95-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장비 25대, 산불진화대원 144명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하고 산불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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