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국정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이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국정관리학회(학회장 이영범)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과 무장애 숲여행 등의 시범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녹색인프라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확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기획세미나를 통해 녹색인프라 조성사업의 현황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장기 산림복지서비스 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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