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2년 12월 美 연방의회의 김치의 날 기념행사
사진은 지난 2022년 12월 美 연방의회의 김치의 날 기념행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AJR200)이 미국 현지 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 올해 1월 19일 뉴저지주 하원 ‘농산물 및 식품안전위원회(Committee of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청문회를 통과했다. 
특히 당시 청문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가 직접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건 통과에 힘을 실었고, 26일 뉴저지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공사는 대 미국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김치의 날 제정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2022년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6월 수도 워싱턴D.C까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당시 연방의회 행사장을 찾은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에게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힘써주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뉴저지주는 물론 미국 전역에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