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식량작물의 치유농업 효과를 검증한 사례를 모아 ‘식량자원 활용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맞춤형 치유농업 활동집’을 발간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직업군 가운데, 소방관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앞으로의 치유농업 확산에 활용하고자 책으로 엮었다.
책에는 콩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농작업, 약선요리 만들기 등 3회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사진을 실어 치유농업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관련 기관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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