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 현장
산림교육 현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녹색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에 약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2월 초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산림복지 전문업체를 모집, 2월 중으로 선정할 게획이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 산림치유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 후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며,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지역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3월부터 11월말까지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연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위기청소년·노년층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산림교육 확대로 공적 기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159명(숲해설가 94명, 유아숲지도사 62명, 산림치유지도사 3명)의 민간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36만 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임하수 북부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정된 산림복지 전문업체와 긴밀하게 협업, 내실 있는 산림교육·치유 운영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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