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 현장 모습
산림교육 현장 모습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올해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교육 전문가 56명(숲해설 26명, 유아숲지도사 30명)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업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등)에 위탁하여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산림복지시설 등에서 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후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 산림의 순환 등 탄소중립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부처와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통한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부청 관계자는 “산림교육이 유아, 청소년의 창의성·인성함양 및 학습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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