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 놀이
색칠 놀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11일간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동물복지 교육 콘텐츠 배포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명존중 인식과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의 하나로, 동물복지 교육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유치원 만 5세반과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에 앞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장 동물 본래의 습성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자료를 마련했다. 
동물복지를 알리는 미술체험 활동은 소, 돼지, 닭 등 농장 동물의 사육환경을 알려주는 색칠놀이, 스티커 놀이 등이 있으며, 동물복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볼 수 있는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활동자료 작성 후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이 포함된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송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어린이들의 인식 형성 시기에 실시하는 동물복지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동물복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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