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진 관장
고명진 관장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 포상,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2011년부터 폐광지역 농촌학교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만들어,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해 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과 2000년부터 22년째 전국 농어촌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에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건축, 목수, 미장, 도배 등 건축 분야 기술 또는 직종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2004년부터 농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화재 재난 등으로 소실된 주택을 신축,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사랑의 집 나눔회’에 수여됐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을 기부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