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이 지난 12월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여 농협 이념 전파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농협발전에 헌신해온 조합장에게 부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이다.
사업추진 실적, 농가소득 증대활동,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 및 계통 간 상생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순천광양축협은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순천광양축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목장에서 생산된 우량 가임암소 및 송아지(6년 간 총 136마리)를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조합원 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헬퍼사업과 분뇨처리 및 퇴비 교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세 장려금과 가축시장 출하운송임 지원, 송아지 생산 장려금, 고급육 생산 장려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축산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같이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 마스크 권분 운동 등 지역사회 코로나 19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3,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직원분들과 조합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 및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광양축협은 조합원 농가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