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4일, 덴마크 푸드 앤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유럽 7개 기관과 함께 글로벌 푸드츄어(Global Foodture) 프로젝트 참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식품클러스터들이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EU에서 추진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럽 기관은 ▲덴마크 Food and Bio Cluster ▲스페인 Food+i ▲프랑스 Vitagora ▲벨기에 Flander’s Food ▲네덜란드 Foodvalley ▲스페인 Packaging Cluster ▲슬로베니아 DIH Agri-Food이며,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아시아 파트너는 식품진흥원을 비롯해 일본 NARO 연구소, 태국 Food Innopolis, 싱가폴 Enterprisingapore이다.
이번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식품클러스터 간 글로벌 기후 동맹을 체결하고, 환경 기후에 대한 이슈 공유 및 해결책을 탐색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산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사업으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각 나라의 식품산업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형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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