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박병홍 축평원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 우수 축산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의 황인수(경남 밀양)씨가 수상했다. 1++등급 출현율은 전국평균 수치인 37%보다 57.8%P 더 높은 94.8%를 기록했다.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의 남기석(경남 함양)씨가 수상했다. 연간 총 5,225마리를 출하하여 전국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6%보다 29.6%P 더 높은 65.6%를 달성했다.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한우 부문 권순자(충남 예산)씨, 육우 부문 임근송(경기 안성)씨, 한돈 부문 김인수(세종시)씨, 계란 부문 이한석(경기 포천)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시상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축산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리 축산인들이 걱정 없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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