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지난 8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 사업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야 할 핵심 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고강도의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해 가격인상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인상금액을 최소화하는 등 사료시장에서 가격 견제역할을 충실히 수행, 2022년 기준 1,080억원의 농가실익 증대에 기여했다.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앞으로도 축산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며 컨설팅 지원 확대 등 축산농가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길 바람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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